보도자료
「고의車사고」 보험사기 일당 검거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13.04.25
허위진단서 발급수법, 2700만원 편취…"병원장도 입건"
[insura.net]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A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공범 1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병원장 B씨 등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작년 경기도 일산 등서 경미한 교통사고를 내고 허위입원한 후 보험금 27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장 B씨는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주고 치료비를 청구, 100여만원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동네 친구와 선·후배 사이로 생활비와 용돈 등을 마련키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보험사기 유형과 이를 방조하는 병원 등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성훈 기자 ssh@]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