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험설계사, 「펀드사기」로 11억 챙겨 잠적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3.05.03
무자격 불구, 허위상품-고수익보장… "달콤한 유혹"에 37명 속아

[insura.net] 가짜 펀드상품을 허위로 판매, 투자금명목으로 11억원을 챙겨 도주한 보험설계사를 경찰이 추적중이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일, 투자자 37명에 가짜 펀드상품을 판매하고 1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험설계사 원모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원씨는 지난 2010년부터 모 보험사서 보험설계사를 시작,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가짜펀드상품을 소개하며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원씨는 펀드상품을 팔 수 없는 신분으로, 지난 3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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