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연금 + 실손」복합상품 출시예고 "7월께"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13.05.14
금융위, TF구성 「업계의견」수렴… 내달 20일, 공청회 "평가 긍정적"
[insura.net] 이르면 7월부터 연금에 실손보장을 더한 복합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연금과 의료비를 한번에 대비하는 「연금의료비저축보험(가칭)」 출시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업계의견을 수렴중이다.
이 상품은 연금을 통해 노후생활을 준비하고 의료비걱정도 함께 덜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금융당국은 세부담을 낮춰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세제혜택과 관련, 금융위는 연금수령 시점서 연금·의료비계좌를 별도 분리, 연금계좌에만 소득세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소득세 부담여전」지적에 따라 기재부와 新연금저축처럼 연령별 소득세를 차등화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TF선 상품표준화에 중점, 생·손보사가 공동판매토록 할 계획이다. 실손보장범위에 대해선 손해율을 감안, 업계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내달 20일엔 보험연구원주최 공청회를 개최, 의견수렴을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업계선 의료비계좌를 제외, 소득세가 차등부과되면 기존상품대비 세제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성훈 기자 ssh@]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