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험사 「TM영업제한」, 韓美통상문제 비화조짐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14.01.28
주한 美상공회의소서, 「AIG·에이스손보, 라이나생명」 등 조찬회동… "강경대응 피력도"
[insura.net] 외국계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TM영업제동에 강력 반발, 한·미 통상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AIG·에이스손보, 라이나생명 등 미국계 보험사 대표들과 조찬회동을 하고 이번 금융당국의 TM 영업제한 조치에 대한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서 일부 보험사 대표들은 국내 금융당국의 TM 영업 제한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집단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IA생명 홍콩 본사는 금융당국의 TM 영업 제한조치에 반발, 금융위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AIA생명은 미국계 AIG계열사였으나, 현재 별도로 독립해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 외국계 보험사 관계자는 "미상공회의소서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일부 대표가 강경대응을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단체행동에 나설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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