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금융당국, 「온라인 보험수퍼마켓 도입」 추진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4.01.29
업계 공동운영 형태, 상품서비스 다변화 등 "보험사 업무채널↑" 기대… 일각선 "시기상조"

[insura.net] 보험산업의 경쟁력강화·소비자 상품선택권 확대의 일환으로 「온라인 보험수퍼마켓」 도입이 추진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업계의 상품서비스 다변화·업무채널 다각화 등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온라인 보험수퍼마켓은 업계가 공동으로 온라인시장을 설립·운영하는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상품 외에 표준화된 온라인거래플랫폼과 독립적인 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해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수퍼마켓이 도입시 ▲리베이트·과열 스카우트방지 ▲대리점 등 영업방식 다변화 ▲개인정보유출 방지 ▲소비자중심의 영업관행 전환 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시장원리·공공성 고려 △보험사간 협조 등 보완해야할 문제가 많아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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