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험사 대출연체율 "기업↑·가계↓"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4.01.29
지난해 11월, 대출채권 「127兆」 전월比 1.2% 증가… "건전성 양호수준"

[insura.net]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보험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상승하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사 대출채권잔액은 127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5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83조원, 기업대출은 44조1000억원으로 모두 전달보다 1%가량 늘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72%로 0.03%p 상승했으며, 가계대출은 0.51%로 전달보다 0.02%p 상승했다.

금감원은 기업대출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가계대출연체율이 하락하는 등 보험사의 대출건전성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가계대출 규모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금리상승·주택가격 하락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소정 기자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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