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학교폭력 등 「4대 惡」보상보험… "내달 출시"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14.02.05
금융당국, 현대해상과 공동 「일반상해·정신적 피해」보장… 취약층 대상, 시범운영 실시
[insura.net] 내달부터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악(惡)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인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한 4대 악 보상보험을 오는 3월에 출시키로 했다.
4대 악 보상보험은 일반상해보험에 정신적 피해까지 보장해 주는 게 특징이다.
학교폭력이나 성(性)폭력시 치료비와 더불어 특약에 따라 최대 수천만원의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당국과의 연계를 통해 현대해상이 업계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최대 10만명으로 추산된다.
금융당국은 관계자는 "우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 한 뒤 일반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무석 기자 kms@]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