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살보험금 미지급」제재 "7월로 연기"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4.06.12
당국, 내부논의·보고서 작성 단계… 26일, 제재심의위 정식보고 예정

[insura.net]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다음 달로 미뤄질 전망이다.

11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ING생명건에 대한 내부 논의를 마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단계"라며, "이달 말에 있을 제재심의위에 올릴지 다음 달로 넘어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통상 금융사에 대한 제재는 보고서 작성 후 해당 금융사에 대한 통보와 소명 등을 거쳐 제재심의위에 정식 안건으로 넘겨진다.

이 기간이 짧게는 열흘서 길게는 한 달 가까이 걸릴 수 있어 이달 말(26일) 예정인 제재심의위 안건으로 부쳐질지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당국 관계자는 "끼어 넣기로 안건을 올릴 수 있지만, 해당보험사와 논의를 하지 않아 다음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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