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과잉검진 논란」갑상선암 진료비 "4년전比 2배↑"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4.08.05
심평원, 「5년간 청구건수」분석… 2009년 1224억 → 2013년 2211억 "본인부담금 급증"

[insura.net] 「과잉검진」논란이 끊이지 않던 갑상선암 진료비가 4년새 2배 급증했다.

4일 심평원 발표 「최근 5년간 갑상선암 청구건수와 금액자료」에 따르면, 건보서 지급한 갑상선암 진료비가 2009년 1224억원서 2013년 2211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갑상선암 요양급여비 청구건수도 67만1771건서 149만822건으로 늘었다.

또한 환자 자신이 내는 환자 본인부담금도 2009년 163억원서 2013년 227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달 갑상선암 증상이 없는 일반 성인에게는 선별검사를 권하지 않는 권고안 초안을 공개한 바 있으며, 향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으로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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