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老後실손」 본격출시… "보험료는 천차만별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4.08.11
손보協, 7개社 보험료공시… 65세기준, 최대 3만5천원 최저 2만5천원 "1만원이상 격차"

[insura.net] 고령층의 병원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된 노후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10일, 손보협회 비교공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노후실손보험을 출시한 7개 손보사의 보험료는 같은 연령이라도 보험사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55세 기준으로 보면 삼성화재의 노후실손보험료가 타사대비 가장 높았다.

남성은 1만9585원, 여성은 2만3713원으로 가장 보험료가 저렴한 동부화재(男, 1만6124원, 女 1만9734원)과 비교시 월 보험료차이가 남성과 여성이 각각 3461원, 3978원 벌어졌다.

삼성화재 다음으로 ▲현대해상 ▲한화손보 ▲롯데손보 ▲메리츠화재 ▲LIG손보 ▲동부화재 순으로 나타났다.

65세 기준 보험료도 삼성화재가 남성 3만5188원, 여성 3만7281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저렴한 동부화재보다 1만원이상 차이가 났다.

업계 관계자는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라 회사별 차이가 나는 것 같다"며, "실제 지급되는 보험금규모를 봐가며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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