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온라인보험시장" 1년새 2배↑… 판매채널 확보戰 "치열"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5.01.27
2013년 매출액 "10억" → 2014년 "19억"… 보험사들, 3040 타깃 "마케팅경쟁 돌입"


[insura.net] 온라인보험시장 규모가 최근 1년새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직접 판매하는 장기보험시장은 2013년 매출약 약 10억원서 지난해 19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온라인보험의 경우 고객이 상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고, 수수료 등 별도의 비용이 없어 가입시 저렴한 장점이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온라인 보험 사업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美보험연구기관인 LIMRA 등의자료를 살펴보면, 미국·영국 등 선진보험국가들선 2010년대 초 이미 인터넷 등 직판채널 보험료비율이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이를 2014년기준 월납신계약보험료 총 2조2000억원인 국내 생·손보시장 대입시, 향후 온라인보험시장이 1000억원대이상으로 성장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30~40대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보험 마케팅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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