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설 연휴, 車사고 급등… "안전운전 하세요"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15.02.16
보험開·손보協, 설 당일 부상자 6848명 "평일比 54.1%↑"… "차량점검·안전벨트 착용 필수"
[insura.net]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자동차 사고건수가 평상시보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험개발원·손보협회가 최근 3년간 설 연휴 자보 대인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전날에는 평균 3304건의 사고가 발생해 평상시(2887건)보다 14.4%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 당일의 경우 차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6848명으로 평상시(2404명)보다 무려 54.1% 증가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새벽 0시~4시이며, 사망자는 오후 6~10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주혁 보험개발원 팀장은 "겨울철 장거리운행에 대비해 출발 전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목적지 도착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자녀들의 부상이 급증하므로 뒷자석을 포함한 전원이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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