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출퇴근길 성추행… 日, "치한보험" 인기"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5.11.16
"48시간"이내 전문변호사 상담지원 등… "치한누명보험"도 출시


[insura.net] 출근길 치한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을 때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을 지원하는 "치한보험"이 도쿄 등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치한보험은 만원 전철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성추행을 당했을 때 48시간 이내에 전문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변호사와 바로 연결하는 "핫 라인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법률 전문가는 "가해자가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후 검찰송치까지 48시간이 관건"이라며, "상황을 신속·유리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억울하게 치한으로 몰렸을 때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치한누명보험" 등도 판매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선 치한 관련 보험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역시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만큼, 상품개발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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