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험중개사, 공개정보범위 확대전망… "투명성 제고"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5.11.27
금융개혁 현장점검반, 업계요구 검토… "중개수수료 규모·감독기관 제재조치 유무" 등 추가


[insura.net] 보험중개사들의 정보공개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보험사들의 중개사 정보공개확대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로는 중개사의 재무건전성·신용도확인이 어렵다는 것.


자본금을 비롯해 ▲중개수수료 규모 ▲주요취급 종목 ▲직원수 ▲직원경력 ▲해외 네트워크 유무 ▲감독기관의 제재조치 유무 등을 추가해달라는 게 업계의 요구다.이와 관련, 당국은 중개사협회·개별사 홈페이지에 공지된 정보외 추가정보공개를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개사의 자본금과 중개수수료 등의 현황공시방안을 검토해보겠다"며, "개정사항이 필요하다면 내년 2분기 말 금융위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개사업계에선 이 같은 정보공개 요구에 대해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일"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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