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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a.net] 일명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종합자산관리계좌(ISA)판매대열에 보험사 2곳이 합류했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금일 출시되는 ISA 상품을 판매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출시 첫날, 삼성생명은 이달 중 신탁형 ISA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투자일임업 라이센스 취득여부에 따라 일임형 ISA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ISA는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 등) 등 여러 업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전(全)금융사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신탁형은 가입자가 담을 금융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투자규모도 결정한다.

일임형은 금융기관이 가입자의 위험성향과 자금운용목표를 고려해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근로자나 자영업자, 농어민으로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연간 2000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납입할 수 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