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초음파 이어, "수면내시경" 建保적용 논의 "본격화"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6.03.18
복지부, "4대 중증질환 보장성강화"목적 "자문회의 개최"… "현행 수가자료"토대 "절충안 모색"


[insura.net] 수면내시경에 대한 건보적용 논의가 본격화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각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면내시경 환자관리료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면내시경 급여화에 대한 여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복지부는 올해 초 4대 중증질환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 강화의지를 밝히며, 우선적으로 수면내시경 급여적용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선 수면내시경 급여화를 전제조건으로, ▲환자 안전 확보 ▲현행 내시경 수가보전 등의 내용이 오갔다.


위장내시경학회 관계자는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명분으로 수면내시경 급여화를 주장하고 있어 이를 반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의 질 강화인 만큼, 이를 위한 적정수가가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문위는 참석 관계자들이 제출한 수가자료를 토대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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