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업계는 지금… "非보험 마케팅"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6.03.25
"인터넷·모바일"기반… 잠재고객 확보유용


[insura.net] 보험업계에 비(非)보험 마케팅이 한창이다.


보험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생활속 유용한 정보나 건강·재산관리 등을 제공, 자연스레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소비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코칭 애플리케이션 "아끼면 황금똥"을 출시했다.


단순하게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가계부 앱과 달리 매일 커피 두잔을 한잔으로 줄이면 아낀 금액을 앱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온라인보험을 구매하는 주 고객이 젊은 층이란 점에 착안, 앱을 활용한 프로모션인 셈.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해 7월 여가정보 서비스 앱인 "주모(ZUMO)"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앱에선 주변 산책로·주변 맛집·여행지·지역축제 등 여가활동을 소개해준다.


포털사이트에 난무하는 정보 가운데 직접 확인, 검수한 콘텐츠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많은 보험사들이 온라인·모바일 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보험 서비스는 회사를 드러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또 다른 수익창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