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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FP 2300명, '소설·에세이·문학·과학' 등 도서기증 "1만권"…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예정 [insura.net] 한화생명은 이달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보라중학교를 시작으로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 1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캠페인이다. 자녀가 성장해 지금은 활용하지 않는 도서들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것을 경험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임직원·FP 2300명이 참여해 ▲소설 ▲에세이 ▲시 ▲인문 ▲과학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권을 기증했다. 동사는 초·중·고등학생별로 수준에 맞게 도서를 재분류하여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도교 CPC전략실장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1사 1교 금융교육을 해왔다"며, "금융교육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미래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의 1사 1교 결연학교 수를 275개교로 확대,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내강사들이 맞춤형 금융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무석 기자 kms@]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