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직업별, 상해위험등급 바뀐다"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6.12.08
금감원, 금융애로 현장간담회서… 내년 1분기 개편 [insura.net] 보험료를 결정하는 중요요소인 '직업·상해위험 등급 분류체계'가 내년 1분기 중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7일, 금감원은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열린 '경기지역 금융애로수렴 현장간담회'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소비자와 금융사들은 보험가입시 적용되는 소비자들의 직업과 업종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건의를 내놨다.현행 직업분류에 따른 상해위험등급은 사고 발생 가능성 등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뉜다. 일례로, 정수기 코디네이터·장애인 활동보조자 등 새로 생긴 직업군은 손보상품에 가입시 직업분류 체계상 유사한 직업과 업종을 적용받는다. 그러나 소비자의 직업이 보험료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를 세분화해 분쟁이 발생할 소지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직업분류 및 상해 위험등급표 등의 분류 체계를 내년 1분기까지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직업은 보험요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직업과 업종에 대한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감한다"며,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관련 개선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