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은퇴자들 실손 가입할 껄…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8.10.10

삼성생명, 조기퇴직 속도↑… '노후의료비’마련 시급

[insura] 은퇴자의 절반가량은 은퇴 전에 가입하지 못해 후회하는 보험상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비를 준비하지 못한 은퇴자의 46%는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것을 가장 많이 후회했다.
9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8’백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25~74세 총 2453명 중 비은퇴가구의 53%가 은퇴 후 경제 상황을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들 가구 가운데 82%가 '은퇴 후 필요 소득을 계산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해 노후 준비가 부족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3층(공적·개인·퇴직) 연금에 모두 가입돼 있는 비은퇴 가구는 20%에 머물렀으며, '연금 자산이 전혀 없다’는 응답비율도 14%에 달했다.
또한 은퇴자의 57%는 미리 준비하지 못해 후회하는 보험상품이 있다고 응답했다.
의료비를 준비하지 못한 은퇴자의 46%가 의료실비를 가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를 준비해둔 은퇴자들은 장기간병보험(LTC)(34%) 및 치아보험(34%)가입하지 못한 것을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은퇴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 일과 여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