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깡통주택↑… '전세금보장보험'인기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18.11.23
HUG, 가입자수 4년전比 "100배↑"… 부동산경기 불황 속 "지속증가 전망"
[insura] 경기침체로 '깡통주택'이 늘어나자 전세금보장보험이 인기다.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자수는 4만3918가구로 전년 2만4460가구보다 1만9458가구(80%) 늘어났다.
전세금반환보증 상품이 출시된 2013년 451가구에 비해서는 100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금액은 9조4931억원에 달해 5조1716억원의 2배에 가까워졌다.
2013년 765억원보다는 124배 이상 증가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규모는 2013년 9월 765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4년 1조587억원, 2015년 7220억원, 2016년 5조1716억원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깡통주택이 늘어나면서 전세금을 떼일 수 있다는 불안감에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경기가 회생기미를 보이지 않아 전세금보장보험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고 전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