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운전자보험' 설 특수 "가입니즈 최고조"… 강력 드라이브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0.01.22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률, 일평균比 15%↑ "車사고 주의보"… 업계, 新담보·플랜, 특판상품 한시운용 집중
[insura] 설날 孝특수 속, 연휴기간 가입니즈가 최고조에 달하는 손보 '운전자보험'에도 강력 드라이브가 한창이다.
통상적으로 휴가철 및 추석 등 큰 명절을 앞둔 기간엔 운전자보험 매출이 전월대비 20~30% 증가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높은 사고 발생률이 운전자보험 매출증대에 한 몫한다는 분석이다.
행정안전부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설 명절 연휴기간 총 1만214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60명이 목숨을 잃었다. 설날전후 교통사고는 평균보다 90건(15%) 많은 698건이 연휴시작 전날 발생, 인명피해율은 설날 당일 오후 2~4시가 사고당 2.7명으로 가장 높았다.
게다가 올해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증가가 예상되면서 손보 각 판매채널선 '운전자보험' 홍보·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KB손보·DB손보·한화손보·삼성화재 등 주요 손보사들이 '설날특수'를 겨냥한 운전자보험 마케팅 경쟁에 한창이다.
손보사 공통 운전자 보장(△교통사고처리지원금 1억원 △자동차사고 벌금 대인 2000만원/대물 500만원 △변호사선임비용 2000만원)은 기본, 경쟁사를 겨냥한 '新담보·플랜'을 선보이는 한편 보장확대를 위시한 '한시적 특판상품' 등 설 특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현대해상 '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은 최근 상해보장을 강화한 '운전자+상해 든든한 보장플랜(간편플랜)'을 런칭, 유병·고령자 고객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3%이상 상해후유장해시 최대 2억7000만원 ▲여행·낚시·골프 등 특정여가 상해후유장해시 1억원 ▲상해수술일당 최대 33만원을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60세 기준 월 보험료도 남성 3만3630원, 여성 2만6580원(20년납 20세만기)으로 저렴해 영업현장의 호응이 높다.
KB손보 'The드림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뉴간편플랜(18~80세까지 가입)'도 유병·고령자를 겨냥했다. 최대 80세까지 가입가능, △자동차사고부장 14급 최대 40만원 △3%이상 상해후유장해 최대 1억원 △상해간병인지원일당(1만원) 담보가 강점이다.
DB손보 '참좋은운전자보험' 또한 80세까지 가입가능한 '상해간병인지원일당'담보와 함께 14급 자부상치료비(최대 50만원), 상해수술비(최대 200만원), 치아파절 포함 골절진단비(최대 50만원), 5대골절진단/수술비(최대 100만원) 등을 내세운다.
한화손보 '차도리ECO운전자상해보험'선 '영업용운전자 상해보장플랜(18~70세까지 가입)'이 영업현장서 '핫이슈'다. 버스·개인택시·화물차 등 영업용 운전자를 타깃, 한시적으로만 판매되는 '특판 플랜'이기 때문.
▲자부상 14급 10만원 ▲3%이상상해후유장해 5000만원 ▲상해입원비 5만원 ▲상해중환자실입원비 20만원 ▲상해수술비 200만원 ▲뇌·내장손상수술비(1회한) 1000만원 ▲골절(치아파절제외/포함)진단비 50만원 ▲골절(치아파절제외)깁스치료비 20만원 ▲골절(치아파절제외)부목치료비 5만원 ▲5대골절진단비 200만원 ▲5대골절수술비 100만원 ▲관절증(엉덩/무릎)수술비 40만원 ▲응급실내원치료비 응급 5만원/비응급 3만원 등을 앞세우고 있다.
삼성화재 운전자상해보험 '안심동행'의 강점은 최대 합산 300만원을 위시한 상해입·통원수술 보장금액·범위에 있다.
정체됐던 운전자보험시장이 설날을 앞두고 반짝 활기를 되찾은 분위기다.
[유은희 기자 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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