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생보 '유병자보험'언더라이팅戰… '1Q초간편'각축 "5만 본다"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0.08.20
DB·한화·동양·ABL생명 등 3·2·5 중 '5'만 보는 新유병자보험 러시… '癌·뇌혈관·허혈섬심장질환' 진단·수술·입원비 종합보장
[insura] "최대 90세까지 한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건강보험 가입 가능" "'5'만 보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보험 런칭" "만성신장질환, 파킨슨, 루게릭 기왕력자도 가입 가능" "상해·만성질환으로 통원치료 중이어도 인수"
각종 SNS 등에 게재된 주요 생보사들의 유병자보험 홍보문구다.
'간편플랜'을 둘러싼 각축이 본격화, '계약전 알릴 의무사항(고지사항)'이 대폭 간소화돼 주목된다.
19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1Q 초간편' 언더라이팅을 앞세운 '유병자고객 모시기'戰이 생보시장 전반서 격화되는 양상이다.
▲5년이내 암치료력이 있어도 가입가능 한 '2대질병보험'부터 ▲알릴의무 중 '3' '2' 항목을 삭제, 유병자 인수에 나선 간편보험까지 그야말로 파격 행보다.
DB생명은 최근 런칭한 '1Q초간편2대질병보험'으로 유병자 시장 저변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마케팅 핵심은 '초간편 언더라이팅'과 '업계최대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다.
해지환급금미지급형으로 가입가능, 5년이내 '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만 아니면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최대 1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최대 500만원(비관혈 1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입원비 최대 4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상급종합병원입원비 최대 10만원까지 구성할 수 있는 것.
한 설계사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1000만원'은 생보 유병자보험 중 DB생명서만 구성 가능하다"며 "지금이 2대질병진단비 1000만원을 구성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만성질환자는 물론 △업계 3·2·5 간편심사보험 인수불가 고객 △부담보 조건 가입고객 등이 인수 타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한큐가입간편건강보험'도 3·2·5 고지항목 중 '5(암·뇌·심장)'에 대해서만 들여다보는 가운데 최대 90세까지 가입가능, △일반암진단비 최대 5000만원 △소액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 △유사암진단비 최대 1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진단비 최대 1200만원(특정뇌혈관·특정허혈성심장질환 합산)을 앞세우고 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The간편한건강보험' 또한 5년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뇌출혈·뇌경색)만 아니면 가입가능, 특히 3대질환 보장 경쟁력이 높다.
14개의 특약 부가를 통해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비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것.
주계약·특약 가입금액 각각 500만·1000만원 기준, ▲암보장선 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진단비(1000만원), 갑상선암·경계성종양·기타피부암·제자리암·대장점막내암진단비(500만원), 암·대장점막내암직접치료입원비(5만원/갑상선암 등 소액암 2만원), 암·대장점막내암수술비(200만원/소액암 20만원), 방사선·항암약물치료비(50만원), 암·대장점막내암요양병원암입원비(2만원/소액암 1만원)를 ▲뇌혈관질환보장선 뇌혈관질환진단비(400만원), 뇌졸중·뇌출혈진단비(1000만원), 혈전용해치료비(200만원), 뇌혈관질환수술비(500만원)를 ▲허혈성심장질환보장선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400만원), 특정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6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1000만원)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밖에 농협생명선 5년이내 암·제자리암·간경화 치료사실만 없으면 가입가능한 '하나만묻는NH암보험'을, ABL생명선 5년이내 암·제자리암·간경화·뇌혈관/허혈심장질환만 아니면 3대질병 보장이 가능한 '하나만묻는ABL초간편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다.
新고령자·유병자시장 선점 경쟁 속, 3·2·5 고지원칙을 깬 1Q 초간편보험의 등장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은희 기자 reh@]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