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癌·치아' 가입즉시 보장 "9월 제동"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0.08.24
'굿앤굿어린이스타·어린이종합Q'탑재 '암·치아'담보 개정 예고… 면책·감액無 → 90일 면책·1년이내 50% 감액 신설 "육아 커뮤니티 술렁"
[insura] "8월 안에 설계 넣으면 면책·감액기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나요?"
"면책·감액기간 없는 어린이치아보험, 서둘러 가입하세요."
어린이보험 '암·치아담보 면책·감액기간'을 두고 임신·출산·육아관련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0~30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태아~22세)'의 면책·감액기간 등이 내달을 기점, 현행대비 신규가입자들에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어린이보험시장서 최장·최다 실적으로 군림해온 상품인 만큼, 상품변경 소식에 문의 및 가입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3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현대해상 어린이보험의 최대강점은 최대 30세까지 가입가능, 성인가입자도 면책기간 없이 암관련 담보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암보장 담보는 ▲일반암진단비 최대 7000만원 ▲유사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 ▲암수술비 최대 1000만원 등을 위시한다.
한 상품전문가는 "암보장 관련 대부분 보험사들선 모럴헤저드를 우려, 어린이보험일지라도 15세이상 가입자에 대해선 '90이상 면책기간'을 적용케 하고 있다"며 "그러나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은 별도 면책기간이 없어 2030 어른이 가입자일지라도 가입즉시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에 탑재, '덴탈플랜(17세까지 가입)' 치과치료비 또한 "가입즉시 100% 보장"을 마케팅 서두에 내세우고 있다.
통상 치아보험은 가입 후 90일 이후까지는 '면책기간'으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1~2년 동안엔 치료비의 50%만 보장된다.
반면 현대해상 덴탈플랜선 고액의 임플란트, 크라운 치료비 등을 면책·감액기간 없이 보장한다.
최근 현대해상 한 지점서 배포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상품안내장에 의하면, 델탈플랜선 △임플란트 최대 200만원(유치 100만원) △크라운 최대 40만원(유치 20만원) △인레이·온레이 최대 20만원(유치 10만원) △복합레진 최대 10만원(유치 5만원) 등을 보장한다.
한 설계사는 "비갱신에, 면책·감액기간이 없음에도 보험료가 저렴하다"라며 "최대보장금액 설계·5세(전기납 30세 만기) 기준, 남아 2만2290원/여아 2만5940원의 월 보험료로 치과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내달부터 암·치아담보 '면책·감액기간無'에 긴급 제동이 걸리면서 "가입즉시 보장"이 어려워지게 됐다.
'암'담보의 경우 '15세 이상 90일 면책' 조항이, '치아치료'담보도 '90일 면책'과 '1년이내 50% 감액'이 별도 신설된다.
< 금융보험통신 표 참고 >
한 GA설계사는 "어린이보험 암·치아담보 면책·감액기간이 신설된다는 소식에, 가입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고액의 암진단비는 물론, 고가의 치과치료비까지 가입즉시 보장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은희 기자 reh@]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