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DB손보, '소비자 선택폭' 무한확장… 新보장 '업셀링'바람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0.09.08
●종합·자녀보험, '무해지 완납후 100% 지급형' 부활 ●'페이백' 다양화 ●질병 全상품, '계속받는 표적항암치료'탑재 ●유병자보험 보장확대
[insura] "무해지 완납후 100% 지급형 부활" "선택형 페이백 탑재" "질병보험 全상품 '계속받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부가" "3·2·5, 1Q, 2Q… 간편보험 보장확대"
DB손보가 꺼내든 독보적 영업무기 라인업의 일부다. ▲新담보·플랜의 등장 ▲보다 상향된 가입한도 ▲보장범위 확대 ▲보험료 납입면제 및 페이백 기능 강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데 따른 것.
DB손보發 보장성보험 업그레이드를 통한 '상품 차별화'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보험사간 보장성보험 판매경쟁 심화 속 '무해지(해지환급금미지급형)' 보장 역시 확대일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DB손보다.
'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아이러브건강보험'에 무해지 100% 지급형을 신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100% 해지환급금 지급'을 앞세우고 있는 데 따른 것.
표준형대비 약 70% 수준(20년납 100세만기 40세 남성 기준)의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가운데, 이로써 다양한 '무해지' 상품라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한 설계사는 "환급금 민감 고객에겐 '무해지 납입 후 100% 지급형'을, 보험료 민감 고객엔 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 납입 후 10%지급형', 갱신 민감 고객엔 '전기간 무해지형'을, 60/70/80세납 가입자들엔 '무해지 납입 후 50% 지급형'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전기간 무해지형'은 무해지 상품 중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며, '무해지 납입 후 100% 지급형'은 무해지 중 가장 높은 환급률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무해지 납입 후 5% 체증형' '무해지 납입 중 5% 체증형' 등 다양한 무해지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페이백' 기능 또한 다양화를 꾀했다. '총납입(기납입보험료+납입 예정 보험료) 페이백 지원 100%'형에 이어 지난달 27일엔 '기납입(기납입보험료) 페이백 지원'을 이달 7일엔 '총납입 페이백 지원 50%형'을 신설, 페이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종합·자녀·간편심사보험 등에 적용 가능한 가운데, 납입면제 사유 발생시 적립보험료는 물론 보장보험료까지 페이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령, '기납입 페이백형'은 '총납입 페이백형' 대비 50% 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
종합·자녀·암보험에 이어 3·2·5 간편·1Q초간편·2Q초간편보험에 이르기까지 질병보험의 공격적 행보도 심상치 않다.
질병 全상품군에 '계속받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탑재, 추가가입·업셀링에 적극적 태세다.
최초 5000만원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보장받았음에도, 이후 추가치료시 연 1회 한정 500만원이 계속 보장된다. 감액기간도 1년에 불과하다.
저렴한 보험료 역시 강점이다.
40세 남성 (10년납, 계속받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5000만원) 기준, 해당 담보에 대한 보험료가 2500원(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에 불과하다.
반면, 동일보장·조건에도 A사 월보험료는 5050원으로 보다 높게 책정된다.
한 상품전문가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1회성이 아닌 지속적 치료를 요한다"라며 "소비자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가입시 △1회만 지급받는지, 매년 받을 수 있는지 △1년이후 100% 지급인지, 2년이후 100% 지급인지 △보장대비 보험료가 적정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병자 또한 '계속받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가입이 가능, 3·2·5 간편심사보험선 최대 3000만원(2회이후 추가보장 가입금액의 20%)을, 1Q초간편보험은 최대 1000만원(2회이후 추가보장 20%)을 보장한다.(면책기간 90일, 감액기간 1년)
한 설계사는 "암 치료력에 대해 묻지 않는 '2Q초간편보험'서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시 최대 500만원(2회이후 추가보장 20%)을 보장, 다만 여타 상품과 달리 2Q초간편보험의 면책·감액기간은 각각 1년·2년이다"고 말했다.
유병자보험 수술비 경쟁력도 커졌다. '참좋은간편건강보험(3·2·5)' '2Q초간편보험'에 '106대수술비' '7대기관수술비'담보를 새롭게 부가한 것.
한 GA 설계사는 "70대 부모님도 월보험료 3만~4만원대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수술비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참좋은간편건강보험·20년납 20년만기·납입면제 미적용·80세 기준, ▲계속받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1000만원 ▲7대기관수술비 500만원 ▲106대질병수술비 10만~200만원 ▲질병1~5종수술비(매회지급) 10만~100만원 ▲질병수술비(매회지급) 2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300만원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100만원 ▲암수술비 200만원 ▲혈전용해치료비(1회한) 200만원 등을 설계한 결과다.
DB손보 측은 "DB손보 '질병수술비·1~5종수술비·암수술비' 등의 경쟁력은 매회 수술비가 지급된다는 점"이라며 "가령, 동일질병으로 동일수술을 1년내 3회 시행시 타사선 1회만 질병수술비가 지급되는데 반해 DB손보선 매회 수술비가 지급, 동일질병·동일수술도 보다 더 유리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은희 기자 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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