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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3·2·5' 간편보험 열풍…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최대 5천만원,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합산 2천만원, 뇌/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1500만원

[insura]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최대 5000만원" "스텐트삽입술 보장금액 최대 4780만원" "부정맥, 심부전 등 기타형태 심장병 수술시 관혈 5030만원, 비관혈 2280만원" "단돈 2만원에 백내장수술 양안 200만원"

KB손보 유병자보험에 탑재된 진단·수술 담보가 일제히 '보장 강화'로 파격 변모하며 재부상했다.

10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KB손보 유병자 간편심사보험과 일반 종합형보험의 보장 경계가 무너질 조짐이다.

▲표적항암약물치료비 3000만～5000만원 ▲항암방사선치료비 최대 1000만원 ▲항암약물치료비 최대 1000만원 ▲암진단비 3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최대 1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최대 1500만원 ▲5대기관질병수술비 뇌/심 관혈 3000만원 ▲101대질병수술비 최대 600만원 ▲21대질병수술비 최대 400만원 ▲新질병 1～5종수술비 1000만원 ▲질병수술비 30만원 등을 위시, 'KB슬기로운간편건강보험(3·3·5)' '간편건강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3·2·5)'가 매서운 광풍을 일으키고 있어서다.

핵심은 '가성비'다. 표적항암플랜(△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슬기간편 5000만/간건사이 3000만원 △항암방사선치료비 1000만원 △항암약물치료비 1000만원 등)의 경우, 50세 기준(20년갱신·5대납면기본형) 'KB슬기로운간편건강보험'의 월 보험료는 남성 2만8875원/여성 2만9283원, '간편건강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는 각각 2만6743원/2만5803원에 불과하다.

한 GA설계사는 "간편심사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담보의 경우 KB손보가 타사대비 약 3배가량 저렴하다"라며 "가입금액 3000만원(50세 여성, 20년 갱신 기준) KB손보(3·3·5 슬기로운간편건강보험)는 3720원인데 반해 A사(3·2·5 간편심사보험)는 1만4010원으로 책정된다"고 전했다.

특히 중할증간편보험인 'KB슬기로운간편건강보험'에 탑재, '페이백'기능도 돋보인다.

유병자보험임에도 보험기간 중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을 비롯 5대 보험사고 발생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를 면제, 이미 납입한 보장보험료도 돌려준다.

가령, 'KB슬기로운간편건강보험' 가입 2년이후 표적항암치료시 최대 7000만원(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합산 2000만+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5000만원)의 보험금과 더불어 그간 낸 보험료과 앞으로 낼 보험료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유병자를 타깃한 뇌·심플랜도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한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최대 1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최대 1500만원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5대기관질병수술비·101대질병수술비·21대질병수술비·新질병1～5종수술비·질병수술비를 합산, ▲스텐트삽입술시 최대 4780만원 ▲부정맥·심부전·기타형태의 심장병 수술시 최대 5030만원(비관혈 수술 2280만원)을 보장하고 있는 것.

KB손보 측은 "유병자보험이지만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의 경우 90일 면책기간 없이,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는 90일 면책·감액기간 없이 즉시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년 갱신·5대납면기본형 기준, 45세 남·녀 월보험료는 'KB슬기로운간편건강보험' 7만543원·6만7121원, '간편건강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 8만3544원·7만6875원이다.

한 설계사는 "KB손보 간편심사보험 보장범위·금액 등이 일반 종합형 보험상품 못지않게 커졌다"며 "경증유병자의 신규가입은 물론, 과거 간편심사보험 가입자들의 업셀링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유은희 기자 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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