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운전자보험 "가입니즈 최고조"… '추석 특수' 강력 드라이브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0.09.16

운전자보험 "가입니즈 최고조"… '추석 특수' 강력 드라이브


[insura] 추석 孝특수 속, 연휴기간 가입니즈가 최고조에 달하는 손보 '운전자보험'에 강력 드라이브가 걸렸다.


통상 운전자보험 매출은, 휴가철 및 추석 등 큰 명절을 앞둔 기간에 전월대비 20~30% 증가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엔 높은 사고 위험으로 운전자보험 매출증대에 한몫 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행정안전부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추석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8335건, 사상자 3만177명이 발생했다. 연휴시작 전날 교통사고는 827건(일평균)으로 연간 일평균 608건보다 1.36배 많았다.


시간대별론 연휴시작 전날 저녁 6~8시에 사고건수(574건)와 사상자 수(823명)가 최대, 이어 같은 날 오후 4∼6시(사고 551건·사상자 781명), 오후 2∼4시(456건·679명) 등의 순이다.


게다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에 불구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증가가 예상, 손보사 각 판매채널선 '운전자보험' 홍보·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KB손보·DB손보·한화손보·삼성화재 등 주요 손보사들이 '추석특수를 겨냥한 운전자보험 마케팅戰 에 돌입했다.


손보사 공통 운전자 보장(△교통사고처리지원금 1억 △벌금비용 3000만원/대물 500만원 △변호사선임비용 2000만원)을 기본, 경쟁사를 겨냥한 '新담보'를 선보이는 한편 보장확대를 위시한 '新플랜' 운영 등 추석특수 마케팅에 한창이다.


현대해상 '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은 최근 상해보장을 강화한 '운전자+상해플랜'을 런칭, 고객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운전자 비용 보장은 기본, ▲상해사망, 특정여가활동중상해사망·후유장해, 자전거탑승중상해사망·후유장해(80%이상), 익사 및 추락상해사망 1억원 ▲교통상해후유장해(50%이상) 1000만원 ▲상해후유장해 5000만원 ▲팔 및 손가락상해후유장해 3000만원 ▲골절·화상진단/수술,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외상성척추손상수술, 깁스치료 50만원 ▲5대골절진단, 안면부상해흉터성형수술 200만원 ▲상해입원일당 20만원 ▲상해수술입원일당(1~10일), 상해수술입원일당(1~60일), 특정감염병입원일당(1~30일) 5만원 ▲교통상해입원일당(1~180일)3만원 ▲상해수술 130만원 ▲중대한특정상해수술 2000만원 ▲상해흉터성형수술 7만원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수술, 관절(무릎·고관절)수술 30만원 ▲상해수술(1~5종) 1000만원 ▲응급실내용진료비 응급 7만원/비응급 3만원 등을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남성 기준 월보험료도 30세 2만577원, 40세 2만1905원, 50세 2만3417원, 60세 2만4507원(20년납 20세만기)으로 저렴해 영업현장의 호응이 높다.


KB손보 '운전자보험과안전하게사는이야기'는 '14급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14급 기준, △자동차사고부상 30만원 △차대차사고부상 20만원 △가족동승자동차사고부상 10만원 △중대법규위반 & 뺑소니피해 자동차사고부상(피해자일 경우) 30만원을 최대합산 90만원을 보장한다.


한 설계사는 "14급 진단 후 하루만 입원해도 입원일당 2만원을 합산, 최대 92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라며 "▲자부상 1~7급(10만원) ▲자부상Ⅰ/Ⅱ(900만/900만원) ▲차부상(600만/600만원) ▲중대법규위반&뺑소니피해 자부상Ⅰ/Ⅱ(900만/900만원) ▲자부상 1~11급(5만원) ▲가족동승사고부상 1~11급/전체(50만/10만원) 설계시 50세(20년 갱신·페이백형) 남성의 월보험료는 1만1482원, 여성은 4923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DB손보 '참좋은운전자보험'은 '자동차부상치료비'를 앞세우고 있다. 14급 기준 최대 50만원, 11급 최대 140만원 등을 내세운다. 여기에 동승 가족(최대 5인) 또한 각각 5만원이 지급된다.


6주 미만 경상사고의 형사 책임도 보장된다. 6주미만 교통사고시 피해자는 100만원, 가해자는 500만원(3주이하 150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6주~10주미만 피해자 400만원/가해자 2000만원, 10주~20주미만 1600만원/7000만원, 20주이상 3100만원/1억원 보장을 위시한다.


DB손보 측은 "10대 중과실 가해자뿐만 아니라 '10대 중과실+음주+무면허+뺑소니' 사고의 피해자일 때도 보장받을 수 있다"라며 "운전자보험임에도 담보 추가시 간병인지원일당, 주택화재, 골프담보, 납입면제, 보험료 납입지원까지 종합보장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 '차도리ECO운전자상해보험'선 '차도리프리패스플랜'이 영업현장서 '핫이슈'다. 유병자를 타깃한 운전자보험임에도 병력고지 없이 가입 할 수 있기 때문.


▲자부상(1~7급/단일지급) 500만원 ▲자부상(1~14급/단일지급) 10만원 ▲자부상(1~14급/차등지급) 20만원 ▲상해후유장해(3~100%) 3000만원 ▲상해수술 100만원 ▲상해성뇌출혈수술 1000만원 ▲골절(치아파절 제외)진단 10만원/치아파절 포함 20만원 ▲응급실내원치료 비응급 3만/응급 5만원 ▲자동차사고대인벌금 2000만원 ▲대인형사합의실손(중대법규위반·42일미만·운전자용) ▲대인형사합의실손Ⅱ(최대 1억원 한도) ▲자동차사고대물벌금(500만원)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2000만원 ▲깁스치료 10만원 등을 앞세우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도 강점. 20년납 20년만기·남성 기준 30세 1만8974원, 40세 1만9980원, 50세 2만1145원, 60세 2만2439원 수준이다.


삼성화재 운전자보험 '안심동행플러스'의 차별점은 음주/무면허/뺑소니 사고 피해시 최대 4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중과실 교통사고피해 부상(6주이상) 치료지원금(3000만원) △음주/무면허/뺑소니 교통사고피해 부상(6주이상) 치료지원금(1000만원)을 합산 보장한 결과다. 


이밖에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4급 50만원 ▲보험료 납입지원 500만원 ▲상해 입/통원수술비 300만/300만원 등도 눈에 띈다.


운전자보험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반짝 활기를 되찾은 분위기다.                                  


[유은희 기자 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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