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건강·암·치매보험, '孝心저격' 업그레이드… 추석마케팅 총력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0.09.21

●DB손보, 80세도 표적항암약물치료비 ●한화손보, 61~70세 癌 "4만원대" ●KB손보, 백내장수술 200만원 ●한화생명, 치매간병비 2억3400만원


[insura] "단돈 2만원에 백내장수술 양안 200만원" "중증치매진단시 최대 2억7400만원"


'민족 대명절' 추석을 목전, 건강·암·치매보험 등 상품 팸플릿 홍보문구들이 예사롭지 않다.


6080 고령세대임에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암진단, 치매진단,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수술, 백내장, 질병수술·입원 담보 등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20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6080 효도 마케팅'이 후끈 달아올랐다.


DB손보는 80세 고령·유병자도 가입가능한 '참좋은간편건강보험(실속효도플랜)'을 부모님보험으로 밀고 있다.


특히 암·수술 보장금액이 부족한 고령자에 유리하다. 80세 기준, ▲계속받는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1000만원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100만원 ▲암수술비 200만원(유사암수술비 1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300만원 ▲혈전용해치료비 200만원 ▲7대기관수술비 500만원 ▲질병수술비 20만원 ▲질병1~5종수술비 10만~100만원 ▲106대질병수술비 10만~200만원 ▲상해수술비 30만원 ▲중대한특정상해수술비 1000만원을 보장키 때문.


한 설계사는 "70대 부모님도 월보험료 3만~4만원대로 이 같은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참편한실속암보험'은 무해지 암간편플랜을 앞세우고 있다. 


오로지 △3(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소견) △5(5년내 암진단·입원·수술)만 들여다보는 가운데, 저렴한 보험료 또한 강점이다.


비갱신 상품임에도 암진단비 2000만원, 4대유사암진단비 500만원, 여성생식기관암진단비 500만원, 비뇨기관암(요로암)진단비 500만원 구성시 70세 여성의 월보험료가 4만8705원(20년납 90세만기·해지환급금미지급형)에 불과한 것.


80세 고령자를 위한 플랜 역시 효보험으로 인기다. 암진단비 1000만원, 4대유사암진단비 200만원, 여성생식기관암진단비 300만원, 비뇨기관암(요로암)진단비 300만원 구성시 80세 여성의 월보험료는 3만3589원(15년납 100세만기·해지환급금미지급형)으로 저렴하다.


KB손보는 '백내장 수술'을 앞세운, 이른바 '효녀심청 플랜(슬기로운간편건강보험)'을 부모님 효보험으로 소개했다. 양안 백내장 수술시 60세까지 최대 200만원(65세 18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


이는 ▲질병수술비 30만원 ▲101대질병수술비 30만원 ▲21대질병수술비 30만원 ▲신질병 1~5종수술비(1종) 10만원 등을 합산한 결과다.


한 설계사는 "단돈 2만원으로 백내장 수술을 대비할 수 있다"라며 "설계결과, 60세 남성의 월보험료는 2만2504원(여성 2만1651원), 65세는 2만3378원(여성 2만704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은 90세까지 가입 가능 ▲표적항암약물 및 방사선치료시 4000만원(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3000만원+항암방사선 500만원+약물치료 500만원 합산) ▲암직접치료통원시(상급종합병원) 10만원 ▲부정맥·협심증 등 2대질환수술시 1520만원(심혈관질환수술비 1000만원+71대질병수술 500만원+질병수술 20만원 합산) ▲중환자실 5일 입원시 150만원 보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 탑재도 눈에 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중대한특정상해수술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 50회에 한해 가사도우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족도 함께 건강관리+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메디케어 서비스'를 비롯 2년 동안 '하이헬스첼린지서비스(건강미션 달성시 포인트 지급, 건강 전문가 코칭 서비스, 상담 및 조언)' 이용 또한 가능하다.


생보업계서도 고령·유병자 니즈 공략에 분주한 행보다.


한화생명은 최근 '노후안심치매보험'을 선보였다.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 △경도치매진단시 최대 500만원 △중등도치매진단시 최대 1000만원 △중증치매진단시 최대 4000만원 △중증치매 간병자금 최대 합산 2억3400만원(36회 보증, 최대 180회)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측은 "중증치매·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기납입보험료는 물론 차회 이후 납입할 보험료까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페이백플러스 보장특약도 신설했다"라며 "가령, 중증치매 진단시, '진단자금 4000만원+간병자금 최대 2억3400만원'과 더불어 '낸 보험료+낼 보험료(환급플러스형 가입시)' 모두 환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유병자일지라도 ▲1년이내 의사소견(치매,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 추가검사) ▲5년이내 특정질병 입원, 수술(경도이상의 치매,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까지 2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 가능하다.


신한생명 '진심을품은간편한찐건강보험'은 '일반암진단비'를 중심으로 유병자 플랜 판매에 공격적이다. 


3·2·5 간편심사·유병자 건강보험임에도 유방암·전립선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 등 또한 일반암 범주에 포함,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입원·수술비, 재해골절, 대상포진눈병, 통풍, 특정류마티스관절염 등의 보장도 강점.


'올페이급여금'기능도 탑재했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진단시 진단비에 더해 총납입보험료가 지급된다.


동양생명 '수호천사The간편한건강보험' 5년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뇌출혈·뇌경색)'만 아니면 최대 90세까지 누구나 가입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만원, 각 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암진단비 10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진단비 1000만원 ▲암수술비 200만원 ▲암직접치료입원비 5만원 ▲요양병원암입원비 2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400만원 ▲특정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600만원 ▲뇌졸중·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1000만원 ▲혈전용해치료비 2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수술비 500만원을 위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이 가입할 수 있는 6080 보험상품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유은희 기자 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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