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예방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1.09.23
- 조회수
- 110
전윤희 창라지점장, 경찰로부터 감사장 받아
[insura] 인천 서구 소재 서인천새마을금고의 한 지점장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6일, 새마을금고는 청라지점장으로 근무 중인 전윤희 대리가 임실기 서부경찰서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대리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께 지점에 내방한 후 4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60대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 피해 고객에겐 국민은행 관계자를 사칭한 인물이 ‘새마을금고 대출이 있으면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했고, 새마을금고 본점 직원이라는 인물이 전화를 해 ‘저금리로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 일부를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고 했다.
피해 고객은 ‘대출 일부를 계좌이체로 갚으면 금감원에 내역이 남아 현금으로 만나서 받는다’는 말에 속아 금고와 타은행에서 4500만원을 현금 인출해 전달하려는 상황이었다.
이런 내용을 들은 전 대리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
서인천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관련 신속한 피해예방을 위해 직원 대상 교육을 꾸준히 한 결과”라고 전했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