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대사고 자동감지"… 캐롯손보 'AI 사고케어 서비스'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1.11.22
조회수
183

긴급연락 및 출동자동화, 시속 50Km 넘는 사고 인지정확도 '90%'… "고객보호기능 강화"


[insura] 캐롯손보가 AI사고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21일, 캐롯손보는 중대 사고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긴급 구조가 가능한 'AI사고케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업계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캐롯 플러그로 인해 사고발생시, 자동으로 긴급 연락 및 구조 등의 출동 조치가 가능하다.


고객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기존엔 사고 발생시 플러그에 장착된 SOS 버튼을 누르면 사고 접수가 됐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중대충돌 사고로 위급한 상황에 놓일 경우, 자동사고 감지 기능을 통해 조력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캐롯 플러그에 내장된 각종 센서가 충격을 감지하고 사고 식별 알고리즘을 작동한다.


알고리즘에 의해, 중대사고 발생으로 확인될 경우 캐롯 고객 센터로 즉시 정보를 전달하고 고객 연락 및 긴급 출동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캐롯손보는 현재 시속 50킬로 이상 중대형 사고의 경우 사고 인지 정확도를 최대 90% 이상의 수준으로 올렸다.


경사고건에 대해서도 기술력 강화를 통한 사고 인지율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AI사고케어 서비스는 캐롯이 보험사라는 틀을 벗어나 IT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향후 IT기술력이 보험과 만나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롯손보는 최근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캐롯 스쿨가드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세부적으로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서 학폭 피해자로 결정되는 경우, 학교폭력 피해치료비와 피해처리를 위한 행정사 또는 변호사 비용을 보장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 상해로 기인한 상해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또 다른 특징은 학교폭력 상황에서의 적절한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행정사 상담을 1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학교폭력에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며 가해자·피해자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 등의 복잡한 학폭 이슈서는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 때 학교폭력 전문 행정사와의 상담을 통한 초동 대응은 학부모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무석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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