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험개발원] 일본 소액단기보험시장 보험사 진출사례 분석 및 시사점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4.09.06
조회수
39

<Executive Summary>

 

□ [국내] 금융위원회는 2021년 6월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소액단기 전문 보험업” 제도를 도입했으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아직까지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음


□ [일본] 2006년 소액단기보험제도 도입 이래 꾸준한 성장으로 회사수 122개 수입보험료 1,435억엔 규모로 확대되어 성공사례로 자주 언급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수익은 일부 회사에 편중되어 있음

□ [규제] 자본금 요건 및 인허가 절차 등은 종합보험사 대비 완화된 규제를 적용하나, 취급상품 제한, 사업규모 제한 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

□ [진출업종] 초기 소액단기보험시장은 주로 다양한 타업종에서 자사의 사업과 관련된 보험 판매를 목적으로 진출했으나 최근 대형보험사, 인슈테크 스타트업들의 진출이 활발히 진행


□ [시장선도기업] 업계 Big3인 SBI 인슈어런스 그룹, 전관협 SSI그룹, 동경해상그룹은 공통적으로 1.오랜 사업기간, 2.지주사 체제의 운영, 3.기존 소액단기보험사 인수·합병을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함

□ [주요 상품] 4개의 카테고리 중 가장 비중이 큰 종목은 가재보험, 높은 성장세는 펫보험, 혁신상품 개발이 활발한 종목은 비용보험

□ [보험업계 진출현황] 디지털 시대 대응, 신규고객 확보 등을 목표로 2018년 이후 진출을 본격화, 2024년 현재 12개 보험사가 진출

□ [시사점] 일본 사례에서 보듯 소액단기보험시장은 단기적 성과보다는 신규고객 기반 확보를 위한 접점으로 활용하여 닛치마켓 공략을 위한 혁신상품 개발의 테스트 베드 역할 측면에서의 타당성을 검토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