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금융감독원장, 보험회사 CEO 간담회 개최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5.02.27

이복현 원장은 보험산업이 민간 사회안전망과 장기자금 공급원으로서 금융와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보험산업이 건전한 성장을 지속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몇가지 의견을 전달하였음

 

(재무건전성 관리)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 금리 하락 등으로 보험회사 건전성에 대한 하방 압력이 증대될 수 있으므로, 재무영향 분석 등을 통해 리스크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기본자본 확충 등 자본의 질(質)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당부

 

(내부통제 강화·소비자 신뢰 회복) 보험회사가 GA 등 판매 채널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방치하는 등 단기실적 만능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을 언급하면서, 책무구조도 및 「경영진 보상체계 모범관행('26년)」시행 등을 계기로 내부통제 강화와 장기성과 위주의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

 

(보험개혁회의 완수) 금융당국은 보험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계산업 진출, 해외시장 개척, 디지털·기후·인구 변화 대응 관련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보험판매수수료 개편 등 이미 발표된 방안들이 빠르게 제도화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임을 밝히며, 보험업계도 개별 이해관계를 넘어 보험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

 

(IFRS17 안착) 금융당국와 보험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 IFRS17 관련 주요 회계이슈가 정리된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계리감독 선진화 로드맵」을 추진할 예정으로, 보험업계도 실효성 있는 보험계리가정 관리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보험회사 CEO들은 그간 금융당국이 규제 합리화, IFRS17 안정화 등에 노력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보험업계가 지나친 경쟁이나 단기 이익에만 몰두하여 생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함
앞으로, 건전성 유지와 소비자보호를 위해 내부통제 강화 및 조직문화 쇄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또한, 보험회사의 책무구조도 연착륙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부수업무 및 자회사 규제 완화 등을 요청하고,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발표된 과제들과 실손보험 개혁방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