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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뉴스] 2025.04.16. 경기도민 누구나 ‘기후관련 질병’ 보상 받는다 등 2개 최신 뉴스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5.04.16
- 조회수
- 17
- 내일신문 (2025.04.16.) 경기도민 누구나 ‘기후관련 질병’ 보상 받는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농협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과 지난 11일 계약을 체결, 내년 4월 10일까지 모든 도민의 기후 관련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 모든 경기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11일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돼 기후 관련 건강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명은 기본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기후재해 정신적피해 지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국내 사고 발생지역(서울 제주 등)에 관계없이 약관에 보장하는 사고피해를 보장하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 내일신문 (2025.04.16.) ‘사고없다면 일부 환급’ 미니보험 특약 눈길
단기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하는 미니보험 분야에서 무사고 환급 특약 상품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안전하게 운전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급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사고 환급 특약’은 보험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 별도의 가입 요청 절차나 추가 보험료 납부 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자동 적용된다. ‘무사고 환급 특약’은 오는 23일 계약부터 적용된다. 미니보험 환급 특약 중에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무사고 환급 특약이 히트상품으로 꼽힌다. 카카오페이손보는 2023년 해외여행자보험 무사고 환급 특약을 내놨다.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한 후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 가량 환급금으로 내주는 상품이다. 16개월만에 누적 가입자수 18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손보가 경쟁자를 제치고 여행자보험시장에서 우월적 위치를 가진 것도 이 상품 덕분이다. 이후 다른 보험사들도 유사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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