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뉴스] 2025.04.21. 기후위기시대, 보험사 역할 커진다 등 2개 최신 뉴스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5.04.21
- 조회수
- 22
- 파이낸셜뉴스 (2025.04.21.) 기후위기시대, 보험사 역할 커진다
지난달 대형 산불로 서울 면적의 약 80%에 달하는 지역이 피해를 봤다. 산불이 갈수록 커지는 배경에는 '기후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산불뿐만 아니라 온열질환, 폭설, 폭우 등 다양한 재난이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늘어나면서 보험의 역할에 관심이 모인다. 보험사들도 기후위기 관련 상품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농협손해보험, 라이나손해보험)과 계약을 맺고, 내년 4월 10일까지 경기도민의 기후 관련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하는 기후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2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지수형) 특약'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6일 가축재해보험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실제 기후위기에 전혀 대응하지 않는다면 고온·강수 피해 증가 등의 영향이 커지면서 금융권의 예상 손실 규모가 45조7000억원까지 확대된다는 한국은행의 분석결과가 나온 바 있다.
- 연합뉴스 (2025.04.20.) 작년 자동차보험료 평균 69만원…3.6% 낮아져
작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평균 보험료가 69만원으로 전년보다 3.6%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개발원은 2024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는 1천882만대로 전년보다 1.7% 증가했으나, 수입 보험료는 13조185억원으로 1.9% 감소했다고 20일 이처럼 밝혔다. 이중 외산차는 292만대로 전년보다 4.3% 증가했고, 전기차는 37만대로 36.0% 증가했다. 1대당 평균 보험료는 69만2천원으로 전년(71만7천원)보다 3.6% 감소했다. 보험료가 줄어든 것은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효과에 더해 첨단안전장치 및 주행거리 할인특약 가입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보험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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