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뉴스] 2025.02.12. 보험사 킥스 급감 현실화…연초 자본 확충 안간힘 등 3개 최신 뉴스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5.02.12
- 조회수
- 77
- 아시아경제 (2025.02.11.) 보험사 킥스 급감 현실화…연초 자본 확충 안간힘
국내 보험사들이 잇따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있지만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기준금리 인하와 국제회계기준(IFRS17) 제도 변경 등에 따른 킥스 추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잇따라 자본성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킥스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도입한 '무·저해지 보험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이 꼽힌다. 당국은 보험사들이 무·저해지 보험상품 해지율을 낙관적으로 가정해 주요 실적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고 보고 이를 보수적으로 가정하도록 유도했다.기준금리 하락도 킥스 하락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내리면 보험사 부채에 적용하는 할인율이 줄면서 자산 증가 속도보다 부채 증가 속도가 더 빨라져 킥스가 줄어든다. - 연합뉴스 (2025.02.12.)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진료비 작년 6조원 안팎 추정…5년새 28%↑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진료비가 5년새 28%가량 늘어 6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고령 인구가 늘면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적용받는 65세 이상 인구 역시 작년 상반기에 1천만명을 넘어섰다.
노인성 질병 급여비는 2024년 상반기에 2조9천억원을 기록해 이미 1년 전의 절반을 넘어섰다. 최근의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하면 지난해 전체 노인성 질병 진료비는 6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5년새 28%가량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노인성 질병으로 진료받은 인원도 2019년 200만3천여명에서 2023년 232만4천명으로 4년새 16.0% 늘었다. 작년 상반기 기준 노인성 질병 진료 실인원은 185만2천명이었다. - 연합뉴스 (2025.02.12.) 보험금 노리고 고의로 '쾅'…5년간 9억원 챙긴 일당 검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들로부터 수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지난달 23일 검찰에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모는 차량에 여러 차례 동승하며 함께 보험금을 챙긴 40대 여성 B씨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경기 수원시와 오산시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등을 상대로 87건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 13곳으로부터 9억3천500만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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