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뉴스] 2025.02.17. "거기, 보험금 안 받아가셨어요"...지난해 보험금 '5400억원' 수령 도운 보험사 등 2개 최신 뉴스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5.02.17
- 조회수
- 37
- 파이낸셜뉴스 (2025.02.14.) "거기, 보험금 안 받아가셨어요"...지난해 보험금 '5400억원' 수령 도운 보험사
교보생명이 지난해 고객의 보장 분석과 보험금 청구를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원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도왔다고 14일 밝혔다.
'평생든든서비스'는 전속 재무설계사(FP)들이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후 14년간 201만명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지난해 교보생명은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를 통해 50만 건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들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교보생명의 전체 사고보험금 지급 규모 중 28%에 해당한다. - 매일경제 (2025.02.16.) "골프장서 카트 타고 이동 중에 다쳤어요"…車사고 보험 처리될까
A씨는 얼마 전 골프를 치러 갔다가 골프장의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떨어져 다쳤다. 그런데 골프장 카트가 자동차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다 보니 정부보장사업(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이나 보험상해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손해보험협회는 무보험상해 담보로 보험금 지급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검토 의견을 냈다. 골프장 카트도 원동기에 의해 육상에서 이동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보니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를 적용받는 자동차에 해당해서다.
다만 정부보장사업인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은 제외된다. 이 보장은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사고 등으로 피해자가 전혀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에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정부에서 보상하는 제도다.
만약 사고가 골프장의 안전관리 의무 소홀로 인해 발생했다면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 보험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다.
전문가는 "골프장에서의 사고와 미성년자가 무단운전을 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는 자동차종합보험의 보장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며 "다만 피해 정도와 사고 원인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법적 해석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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