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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7대 대통령 트럼프, 1.20(현지시각)일 취임하며 첫날에만 100여건 행정명령 서명
예상했던 즉각적 보편 관세 부과는 보류, 당장은 무역 시스템의 재정비에 초점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전기차 등 바이든표 친환경 정책을 대거 철회
비트코인의 전략자산화|2|는 불투명하나 크립토 산업의 주도권 확보 전략은 유효
정정 불안,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에 따른 시장 모니터링 및 리스크 대응 필요

트럼프는 자국 산업 보호와 일자리 창출, 중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관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세를 경제 부흥의 핵심 도구로 예찬
현재 주요 관심사항으로는 ▲10~20%로 언급된 보편관세의 실제 실행 방안과 ▲멕시코, 캐나다 등 미국의 전통적 무역 우방에 대한 25%의 고율관세 부과 가능성 ▲중국과의 2차 무역전쟁과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력 등을 꼽을 수 있음
한국은 미국의 제6위 수입국이며, 한국이 미국으로 주로 수출하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등이 보편관세의 주요 피해 예상 업종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보편관세 부과에 따른 한국의 대미 수출감소는 9~13%로 예상되며, 자동차 6~14%, 반도체 5~8% 가량 수출이 감소할 수 있을 전망

트럼프는 바젤III최종안 도입을 중단 또는 완화하고 바이든 정부때 강화한 중소형은행 규제, 은행합병규제 등을 재완화
대통령의 금리 발언권 보유 등 연준의 독립성 훼손 시도가 있을 수 있으며 CFPB는 규제 및 감독보다는 소비자교육에 중점을 두어 운영
핀테크, AI 등 금융혁신에 우호적인 입장이며 특히 디지털자산은 미국이 중심지가 되도록 親디지털자산 규제환경을 구축할 계획. 다만 CBDC는 반대
트럼프 재집권으로 미국은행의 수익성 및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나 금융안정성은 악화되며 외부충격 발생 시 제2의 중소형은행 위기 재발가능성
트럼프의 금융정책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나, 미국의 우호적인 가상자산 정책 추진 시 국내 디지털 자산기본법의 입법화 촉진 가능성

베이비부머가 중심이 되는 지금의 5060대는 10년 전 동일 연령대 대비 외모나 라이프스타일을 젊게 유지하며 디지털의 일상화가 어색하지 않다. 건강'과 '재테크'가 주요 관심사로 노후의 여유로운 삶을위해 오랜기간 일하고자 하며 투자에도 적극적인 태도다. 기대여명의 증가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는 변화하는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노후 설계 서비스를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