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연구원] 해외보험리포트: 브라질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6.07.20
조회수
15
보험연구원: 해외보험리포트   (발간일 2026-07-01)
  • 해외보험리포트 브라질

    브라질은 남미 최대 영토와 인구를 가진 연방국가로 북부 아마존권부터 남부 제조업 벨트까지 기후, 산업, 생활양식, 재해위험이 크게 달라 전국이 하나의 균질한 시장이라기보다 지역별 특성이 뚜렷한 연방형 시장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 경제적으로는 농업·광업·석유가 대외부문을 지탱하고 서비스업 및 제조업이 대형 내수시장을 떠받치는 구조를 바탕으로, 원자재 수출국이면서 동시에 대형 소비시장이라는 이중적 성격을 보임.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중동 분쟁에 따른 불안이 수출과 농업 생산비의 하방 위험으로 거론되지만, 브라질은 순원유 수출국이면서 외환보유액도 견조해 환율 충격을 일정 부분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함 2025년 시행된 보험계약법은 관행, 민법, 감독규정에 흩어져 있던 계약규칙을 별도 법률로 체계화하여 계약 해석과 보험금 처리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에서 의미가 큼. 다만 2026년 현재에도 후속 하위규정 정비가 진행 중이어서, 최근 브라질 보험법제의 핵심은 ‘개편 완료’보다 ‘새 체계로의 이행’에 있다고 볼 수 있음 2024년 브라질 보험시장은 전 세계 보험시장의 1.1% 규모로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음. 보험침투도는 4.1%, 보험밀도는 420달러로 세계 보험시장 평균(7.0%, 943달러)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됨. 2024년 보험료 기준으로는 생명보험업이 53.9%, 손해보험업이 4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전체 보험료에서 손해보험업의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임 생명보험은 고령 가구와 도시 지역 정규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보장성보험의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과 할부 및 소액대출 중심 소비문화에 기반한 신용생명보험의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다만,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금상품은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의 원천징수세 부과 등 규제 강화와 가입자들의 잦은 중도 인출 성향으로 인해 적립금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임. 반면 손해보험은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또한,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확대와 기업 신용 리스크 관리 수요 증가에 따른 보증 및 신용보험의 고성장, 기후변화에 따른 재물보험 수요 확대 등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견조한 원수보험료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