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뉴스] 2025.02.26. “보험 해지보다 ‘계약 유지’가 유리” 등 2개 최신 뉴스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5.02.26
조회수
37
  • 헤럴드경제 (2025.02.26.) “보험 해지보다 ‘계약 유지’가 유리”

    삼성생명은 회사의 컨설턴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보험계약 유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험계약 해지의 주요 원인은 ‘경제적 부담(70.7%)’으로 나타났다.
    이때 보험계약 유지 제도를 활용하면 계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감액·감액완납제도, 보험계약대출제도, 자동대출납입제도, 보험계약 부활 등의 유지 제도를 운용 중이다.
    감액·감액완납제도는 보장 금액이 줄어드는 대신, 보장기간과 지급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 감액제도는 보장 금액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추고, 감액한 부분은 해지로 간주해 해약환급금이 지급된다. 감액완납제도는 보험료 납부를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약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해 완납하는 방식이다.
    보험계약대출제도는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받고 이자를 상환하는 제도다. 자동대출납입제도를 활용하면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보험료를 대출금으로 처리할 수 있다.

  • 머니투데이 (2025.02.26.) 금리 인하에 보험사 건전성 비상...다음달 최대 2조 이상 자본확충

    한국은행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보험사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보험부채가 증가해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대형 보험사들도 적정 비율을 맞추기 위해 잇따라 자본확충에 나선다.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보험사의 자산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킥스)비율도 영향을 받는다. 킥스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계산한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산의 현재 가치는 증가하지만 부채의 만기가 더 길어, 결과적으로 부채 증가로 가용자본이 줄어들고 요구자본은 늘어나 킥스가 하락한다.
    때문에 금리 인하에 맞춰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선다. 다음 달에만 최대 2조원 이상의 발행이 예정돼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26일 신종자본증권 30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까지 발행할 수있도록 의결했다. 현대해상도 다음 달 최대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2일 최대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고 NH손해보험은 같은 달 2000억원 규모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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