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뉴스] 2025.02.28. 끊이지 않는 보험금 지급 분쟁...회사 CCO가 결정한다 등 2개 최신 뉴스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5.02.28
조회수
25
  • 머니투데이 (2025.02.27.) 끊이지 않는 보험금 지급 분쟁...회사 CCO가 결정한다

    앞으로는 보험금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때 보험사 소비자 보호 담당 임원(CCO)이 분쟁에 대한 최종 결정 권한을 갖게 된다. 보험 민원·분쟁 발생 건에 대해 소비자 보호부서에 힘을 실어줘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현재는 보험사 소비자 보호 파트에 민원이 접수되면 상품별 보상파트 담당이 사실 확인과 수용 여부를 결정한 뒤 통보한다. 소비자 보호 파트는 그 결정안을 검토한 뒤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보상파트와 소비자 보호 파트 간에 의견이 다를 경우에는 협의체를 열어 논의한 후 결정한다.
    향후에는 이 최종 결정 권한을 소비자 보호 담당 임원에게 준다는 것이다. 보상파트에서 지급 불가라는 결론을 내려도 CCO 판단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보상파트는 소비자와 이해관계가 상충할 수 있어 분쟁에 대한 소비자 보호 담당 임원의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는 게 당국의 의도다.

  • 아시아경제 (2025.02.27.) 車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출시 3월로 미뤄져

    27일 출시로 기대를 모았던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이 당초 일정보다 늦춰지게 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날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은 3월 중 나오게 될 것"이라며 "아직 테스트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당초 일부 대·중소형 핀테크사는 이날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을 선보일 계획이었다. 내부적으로 전산 테스트를 완료하고 빅4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와 수수료 협상도 마쳤다.
    하지만 출시 직전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 내놓자는 요청이 추가로 발생해 미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핀테크업계 관계자는 "대중교통이나 걸음수 할인 등 특약사항을 보험사가 핀테크에 추가 반영해야 하는 등 고도화를 위해 출시 일정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월엔 모든 핀테크사가 동시에 서비스를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 문의가 있으시다면 bigin@kidi.or.kr로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