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뉴스] 2025.03.05. "비갱신형 간병보험은 일찍, 갱신형은 필요할 때 가입을" 등 2개 최신 뉴스
- 작성자
- 보험개발원
- 작성일
- 2025.03.05
- 조회수
- 30
- 한국경제 (2025.03.04.) "비갱신형 간병보험은 일찍, 갱신형은 필요할 때 가입을"
급속한 고령화로 노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간병비 부담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간병비는 12만~15만원으로, 한달 기준 400만원에 달한다. 더구나 치매에 걸리면 연간 치료비 등으로 2000만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65세 이상 연령층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간병·치매 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보험사들도 새 고객을 잡기 위해 관련 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간병보험에 가입할 땐 갱신형과 비갱신형 상품을 잘 따져봐야 한다. 간병보험은 노후를 대비한 보험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다. 갱신형은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날 때마다 나이와 위험률을 따져 보험료를 다시 계산한다. 가입 시점에 확정된 보험료가 계속 유지되는 비갱신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초기 비용은 저렴하지만 갈수록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간병보험은 치매보험에 특약 형식으로 추가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관의 보장내용 및 지급사유를 잘 따져봐야 한다. - 내일신문 (2025.03.05.) 20대 절반, 생명보험가입 안해
20~30대 청년층의 생명보험 가입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초반(20~24세) 남성의 가입률은 50대 후반(55~59)세 여성보다 47.0%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인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상황이 생명보험 가입을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5일 보험개발원이 2023년 전체 생명보험 가입률을 집계한 결과 20대 초반 남성은 49.2%, 여성은 51.2%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남성 59.3%, 여성 67.1%)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반면 50대 후반의 생명보험 가입률은 남성 79.7%, 여성 96.2%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내일신문이 보험개발원에 의뢰한 이번 통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생명보험가입자수를 성별과 연령으로 구분한 뒤 추계인구로 나눈 값이다. 50대 후반 여성 100명중 96명 이상이 최소 1건 이상 생명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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