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험동향

[보험뉴스] 2025.03.17. “너무 오래살까봐 무섭습니다”...노인 넘쳐나는 시대, ‘톤틴 보험’ 해법될까 등 2개 최신 뉴스

작성자
보험개발원
작성일
2025.03.17
조회수
39
  • 매일경제 (2025.03.17.) “너무 오래살까봐 무섭습니다”...노인 넘쳐나는 시대, ‘톤틴 보험’ 해법될까

    지난 16일 금융위원회가 보험 미래 과제 대응책으로 ‘톤틴 보험 출시’를 제시하면서 어떤 상품인지 관심이 모인다. 금융위는 톤틴 보험이 새로운 연금 보험으로 주목받으면 사회 안전망이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톤틴 보험은 17세기 이탈리아 출신 은행가 로렌조 톤티가 고안한 금융 방식에서 유래했다. 그는 프랑스 재무장관에게 국가 재정 조달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참가자들이 일정 금액을 공동 기금으로 납부하고, 가입자가 사망할 때마다 남은 가입자에게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톤티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프랑스 정부에 국채를 발행할 것을 제안했으나 초기엔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했다.

  • 매일경제 (2025.03.16.) 보험사, 요양·반려동물 관련 사업까지 한다

    보험사가 요양, 건강관리, 반려동물 등 신사업을 적극 개척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자회사로 영위 가능한 사업 범위를 넓혀주면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제7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논의한 보험산업의 미래 대비 과제를 발표했다. 보험산업 미래 대비 과제는 인구, 기후, 기술 등 3대 변화 대응을 핵심으로 삼는다.
    당국은 인구구조 급변을 보험산업이 당면한 시급 과제로 꼽고 있다. 한국이 2050년 이후에는 고령인구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인구구조가 빠르게 바뀌면서 소비자들의 기존 보험 상품에 대한 수요도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보험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당국은 보험업이 영위할 수 있는 자회사와 부수 업무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보험사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어야 소비자에 대한 보장도 충실하게 할 수 있어서다.

※ 관련 문의가 있으시다면 bigin@kidi.or.kr로 문의 부탁드립니다.